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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에 우리나라 최초로 기숙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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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에 문을 연 기숙형 비즈니스센터입니다.
연면적 412 평방미터, 4층 규모로 마련된 이 센터는 해운대구가 지난 2011년 건립한 일자리 종합 지원센터인 '행복 나눔 센터'옆에 건립됐습니다.
센터 1층에는 공연연습장인 '문화커뮤니티실'과 주민협의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 2층에는 교육과 회의장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실' 그리고 입주기업을 위한 작업실인 '공동 작업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들이 입주해 이용할 수 있는 기숙형 창작스튜디오 8군데는 3층과 4층에 들어섰습니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이 공간에는 작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팅룸도 있습니다.
오승일 /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작가가 사무실을 가지기 정말 힘든 상황인데 해운대구청에서 좋은 조건으로 입주하게 돼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숙형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개인기업은 기숙형 8군데와 비기숙형 4군데 등 모두 12군데입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8개 창조기업들은 모바일콘텐츠, 영화영상, 캐릭터,게임 등 다양한 지식문화콘텐츠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조선인 /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여러 가지 제작과정 이라든지 홍보, 마케팅 전부 지원해 주세요."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홍순경 / 비즈니스센터 매니저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예비 창업자인들을 위해 기숙형 비즈니스 센터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청년실업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 기숙형 비즈니스 센터는 새로운 인재개발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리포트 이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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