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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 단기간내 연쇄 핵실험 가능"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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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북한이 단기간에 연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위성사진 분석결과 함경북도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의 갱도 굴착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4주에서 6주면 핵실험 준비가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38노스는 또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이같은 풍계리의 굴착작업은 2차례 이상의 핵실험을 위한 작업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미 정부는 북한의 어떤 핵 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기는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NHK방송은 북한이 동해를 항해하는 자국 어선과 화물선에 3일간의 항해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스터>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도시들에서는 친러시아계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긴급히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연방제 도입 등이 다뤄졌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각 지방마다 선거로 자치정부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측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 도시 마다 친러시아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캐스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 일본군이 난징에서 30만 명의 중국인을 살해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일본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독일 쾨르버 재단에서 공개강연을 통해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하고 30여만 명의 중국 군인과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또 이 같은 역사는 중국 인민에게 뼈에 새길 정도의 강한 기억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국가 주석이 공개석상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강도 높게 비난한 것은 유례없는 일입니다.

그러자 일본 외무성은 주일 중국 공사를 불러 항의하고 스가 관방장관도 매우 유감이라고 즉각 대응했습니다.

캐스터>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회담이 오늘 베이징에서 속개됩니다.

두 나라는 일본인 납북자 송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시작된 북일 정부간 회담이 오늘 일본 대사관에서 속개됩니다.

일본은 일본인 납북자 송환과 납치 문제 재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며, 북한은 일본의 대북 제재 완화와 위안부 배상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북한과 일본이 이번 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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