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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쌍용훈련' 실시…20여 년만의 최대 규모
등록일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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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과 미국은 포항에서 연합 쌍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20여 년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됐는데요, 이연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백미터 높이의 물기둥이 치솟으며 해상폭파 작전이 실시됩니다.

해상에서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원을 실은 상륙용 장갑차가 해안으로 거침없이 밀고 들어옵니다.

일명 해상돌격 작전을 펼칩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993년 팀스피리트 훈련 이후 20여 년만에 최대 규모인 쌍용 훈련을 포항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측 해병대 7천500여 명, 해군 2천여 명과 한국 측 해병대 2천여 명, 해군 1천여 명 등 모두 1만2천5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철규 중령/ 해병대 대대장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해군과 해병대는 한팀이 되어 전쟁을 억지할 수 있는 강력한 팀으로 한미연합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중돌격작전에는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22대가 참가했습니다.

오스프리는 최대 시속 500km 이상, 항속거리는 4천600여km에 달해 신속한 병력 전개가 가능합니다.

이번 쌍용훈련은 미국측 해병대 지휘관이 연대장급에서 여단장급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병력과 장비가 보강되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측 해병대가 한반도를 아태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작전 지역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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