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산을 찾아 잠시 여유를 갖고자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휴양과 치유의 기회를 숲이 산촌생태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충현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휴양을 위한 숲, 그리고 산림경제를 회생하는 소득창출의 숲.

이렇게 숲은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림산촌생태마을 대표지역인데요, 충남부여에 자리한 백제인동마을에서 임상섭 과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1>Q '산촌생태마을'이란?

이충현>

산촌생태마을이 어떤 개념으로 추진되는 것인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산촌생태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잘 알 수 있다시피 산촌의 산림자원을 이용해서 주민의 소득, 생활여건의 질을 올려주는 사업인데 산촌생태마을은 처음에 출발은 1995년 부터 출발 했습니다.

그 때에는 주로 생활환경여건을 개선해 주는 그런 사업이었는데 국민들의 여가 소득이라던지 주5일제 수업이라던지, 주5일제 근무제 라던지 이런 것들이 되면서 산촌에 대한 휴양 치유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생활여건 개선하는 사업에서 소득지원사업, 도시민과의 교류사업 이런 것들을 지원해줬던 그런 사업들이고.이런 지원프로그램을 받았던 한 300개소의 산촌마을을 저희들은 산촌생태마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질문2>Q 생태산촌마을 만족도는?

이충현>

그렇군요. 지금도 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현장에서는.

실제로 산촌생태마을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씀하고 계시거든요?

어떤 의견들로 종합이 되고 있는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일단 저희들이 정주여건 개선사업같은 경우에는 꼭 소득사업 뿐만아니고, 살기 편할 수 있도록 마을 도로포장도 해드린다던지.

또, 화장실 같은 경우도 수세식으로 고쳐드린다던지 그래서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다고 평가를 많이 해주시고요.

산촌주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소득관련된 시설들도 많이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조금 소득이 많이 올라간 측면도 있고 또, 저희들이 정책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민들의 산촌에 대한 이해도 많이 높아지고 방문하셔서 직접 즐기기도 하고 그런 측면들이 많이 좋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질문3>Q 생태산촌마을 공모 선정 기준은?

이충현>

지금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계속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떤 대상의 조건이 들어가야 생태산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건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지금까지는 주로 건물이나 시설물 등 인프라위주로 지원을 해 드렸어요.

이제 금년부터 새로 지원해드리는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의 역량강화,

이때 까지 하드웨어나 인프라를 지원해 드리던 것들을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는 휴먼웨어라든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운영할 수 있고 하고자하시는 경우에는 저희들이 지원을 해 드리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이충현>

인프라를 기본적인 조건. 지형과 자연환경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걸 활용해서 프로그램이 만들어 질 수 있다면, 그리고 또 생계가 이어지는 일거리 창출로 이어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이신거죠?

답변>

핵심적인 것은 기존에 갖고 있는 산림자원, 가지고 있는 산림관련 시설, 주민들의 의지 이런 것들이 다 묶어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저희들이 지원해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4>Q '산촌생태마을' 선정 규모와 지원은?

이충현>

올해 몇 개 지역, 몇 개 마을이라고 한정지어 선정하시는 건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을별로 필요한 예산 규모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 접수를 받아보고, 심사를 해보고 거기에 적정한 수준에서 저희들이 조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1년씩만 지원을 해서 사업이 잘 활성화 되는 듯 하다가 막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년, 잘되는 경우 재평가해서 3년까지 최대한 지원해드릴 계획입니다.

이충현>

최종적으로 선정이 된다면 어떤 지원을 받게되는 건지?

답변>

마을이나 관련된 단체에서 계획서를 저희한테 보내주시면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적합하다고 하면 지원을 해 드리는데. 예산만 지원해 드리는게 아니고요.

산림청에서 전문지원단을 컨설팅지원단을 만들 것입니다.

계획서대로 잘 프로그램이 진행이되고 있는지? 혹시 막혔다면 어떤 것들이 문제가 있는지. 그래서 저희들이 30명 정도의 인력풀을  구성을 해서 선정된 산촌생태마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질문>Q '산촌생태마을' 규제개혁 상황은?

이충현>

얼마전, 규제개혁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가지 이슈가 되고있는데요.

산촌생태마을 추진하는데 바뀌어야되는 규제부분이 있었다면? 아니면 이번에 적용되어서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기존과 어떻게 달라진 것이 있는지 조금 더 부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과거에는 시설물 위주로 지원을 해 주다 보니까 토지라던지 건축물의 소유문제라던지, 수익공동배분등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조금은 복잡한 소유라던지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라던지 이런 것들을 최대한 발생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위주로 저희들이 사업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큰 규제보다는 오히려 지원해주고 조장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질문>Q 산촌생태마을 정책 향후 추진 방안?

이충현>

올해에 이어서 앞으로도 산촌생태마을 조금 더 키워 나아가실 계획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정책 어떻게 이끌어가실 계획인지 마무리말씀 해주시죠?

답변>

우리나라 산림이  64%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을이나 지역이 산림을 끼고있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산촌생태마을은 주변에 있는 산림자원이라던지 임산물들을 친환경적으로 활용을 해서 소득도 올릴 수 있고 또, 도시민들에게는 산림을 이용한 휴양이라던지 치유, 체험 또 청소년, 가족단위로 오면 되겠고요.

마찬가지로 그런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터전이나 기지로 만들어 나아갈 생각입니다.

이충현>

네, 지금까지 산림청 산림 휴양 치유과 임상섭 과장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산촌생태마을이 거듭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마을에서 또 내가 새로운 일자리와 먹을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걱정하셨던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은데요.

함께 할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의 변화 공모사업에서 함께 경험 해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충남부여군 백제인동마을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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