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가 늘어나면서 육아용품 시장도 맞춤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엄마와 손주를 키우는 조부모 등을 위한 맞춤형 육아용품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박혜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어린아기까지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용품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요즘 육아용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조부모들, 손자 손녀를 돌보는데 필요한 용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인터뷰> 류영애 / 충남 금산군 분동길
*말자막
"딸이 4월에 몸을 푸는데 첫손녀라서 기대감이 많고, 그래서 애기들 필요한 것 많고, 전시도 되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육아용품도 맞춤형으로 다양해져 친환경 소재에 젊은 맞벌이 부부.
조부모를 겨냥한 제품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아토피 안심 마크가 붙은 욕실샤워기와 세균박멸 샤워기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키네스틱샌드도 눈길을 끝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불안할 때 마음의 안정을 찾게하는 교재와 아이의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제품 등 예비 부모들은 제품하나 하나 관심있게 살폈습니다.
부모들의 최대 관심을 역시 아이들을 똑똑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 업계는 이에 맞춘 제품을 대거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우상협 팀장 / 육아용품 전시판매팀
*말자막
"인형솜털자체가 편백나무종이로 처리가 되어 아이들의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인형입니다."
업계는 맞벌이 부부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베이비 판매전도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도시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원 / 베이비페어 전시팀장
*말자막
"워낙 수도권에 치중 되어 있다보니 지방에 있는 영. 유아 부모들이 수도권에 접할 수 없어…."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육아용품시장은 그 규모가 연간 27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하면서 대기업까지 시장에 뛰어드는 등 육아 용품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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