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서는 민, 관의 공조가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취업의 거리를 만들어 100만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협동조합의 움직임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곽지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100만인 일자리 찾아주기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창업 교실입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와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일반 직장인들이 재취업 또는 창업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자리 수요가 많고 창업이 용이한 미용, 건강 분야입니다.
이들은 이론 교육을 받은 뒤 협동조합에 가입한 한의원과 피부 관리점에서 실습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 안홍원 /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
"100만인 일자리 찾아주기 협동 조합에서 실시하는 창업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는데 향후에는 창업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론과 실습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마치면 ‘통증 치료사"’로 피부미용점이나 산후조리원, 한의원 등 건강 관련 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취업하게 됩니다.
인터뷰> 곽계원 원장 / 백동한의원
"한의사인 제가 일자리 창출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통증 테라피스트 인큐베이팅 과정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재취업과 창업 교육은 피부 미용은 물론 경비 미화 용역 등 각 분야에 걸쳐 이뤄집니다.
특히 협동조합 네트워크와 연계해 기획과 마켓팅을 길러주는 인큐베이킹에 역점을 둬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효상 대표 / 100만인 일자리 찾아주기 협동조합
"인생의 목표를 100만 명 취업으로 정하고 좋은 일자리와 일거리를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을 많이 했습니다."
협동조합은 우선 창업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그 다음에 지자체 등과 연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형 마트에 취업의 거리를 운영해 100만 일자리 찾아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현장멘트>
일자리 창출에 일환으로 '취업의 거리'는 일자리와 일거리를 동시에 찾아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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