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 오늘은 교육부로 가보겠습니다.
중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을 치지 않고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유학기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16년 전면실시를 앞두고 시범사업이 진행중인데요,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여기는세종입니다.
오늘은 교육혁명으로까지 불리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중학생들에게 한학기동안 입시부담을 덜어주고 창의적인 교육을 목표로 시작돼 2016년는 전 중학교로 확대됩니다.
이 자리에 류정섭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질문자막>Q 2016년 전면시행 '자유학기제'는?
노성균 기자1>
자유학기제는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핵심 교육정책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2016년도에는 전면시행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답변>
자유학기제는 초중등 교육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책정됐습니다. 중학교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중심으로 하고 그리고 진로체험활동,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저희가 작년 한해 시범연구학교 42개 연구학교를 운영했는데 금년에는 희망학교를 신청을 받아 운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6년도에는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운영됩니다.
질문자막>Q '자유학기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노성균 기자2>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국무회의에서 자유학기제를 강조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강조하셨는지요.
답변>
네, 자유학기제도는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체험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체단체도 함께 참여해서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데 지원해달라고 당부를 하셨고요,그리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시범연구학교에서 시행이 됐는데 아주 잘한 학교도 있고 또 못한 학교도 있을 겁니다.
기자>
시행착오를 겪었겠지요? 네...
답변>
그래서 잘한 학교의 프로그램은 더 보완해서 발전시키고 잘 안좋은 학교는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인 지 그런 점을 잘 개선해서 학교에 정착이 되도록 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 직업세계를 보면은 우리나라의 직업이 학자에 따라서는 9천개 뭐 만2천개다 만3천개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선진외국을 보면 3만개다 4만개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게 될 때는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에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직업들이 많은데 그런 직업들도 학생들이 동영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질문자막>Q '자유학기제' 다른 부처와 협력은?
노성균 기자3>
이번 달에 8개 행정부처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답변>
류정섭 과장/교육부 공교육진흥과
네 저희가 법제처,그리고 보훈처 두 처하고 산림청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6개 청과 MOU를 맺었습니다.
그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또 강사를 지원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있고요, 그리고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 특히 지방 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기관들이 학생들의 체험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내용의 협약입니다.
질문자막>Q '자유학기제' 관련 추진 프로그램은?
노성균 기자4)
그리고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류정섭 과장4/교육부 공교육진흥과>
우선 교육과정에 있어서 학교들이 어려운 점은 없는 지 그런 부분들을 살펴보고요, 그리고 개선해야할 부분을 발굴해서 개선해주고요. 그리고 체험인프라와 관련해 학교에서 직접 체험처에 전화를 하고 섭외를 하다보니까 교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기자>
기본적인 업무에 여러 가지 부문들이 첨가가 되다 보니까요?
답변>
그렇게하기 보다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중학교를 다 관할합니다.
그래서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관내에 있는 체험처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있는 체험처까지 섭외를 해서 관내 학교가 원할 경우에 같이 연결을 해주는...
기자>
교차 방식으로요?
답변>
그런 식으로 저희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려고 하고요, 그리고 2016년 전면시행할 때문 해결해야 될 점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한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도록 교육과정에 좀 여유를 줬는데, 그걸 제도화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아예 포함시켜 운영하는 문제...그리고 자유학기제는 어느 학교로 할 것인가.
작년에는 1학년2학기를 했고 올해는 2학년1학기를 대상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그런 부분 저희가 면밀히 분석해서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구요.
2015년6월까지는 전면시행 기준을 마련해서 시행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자유학기제가 처음 발표가 됐을 때는 굉장히 우려가 좀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사교육에 더 의존하지 않을까. 이런 염려가 있었고 그리고 인프라가 부족한데 우리나라 실정에서 가능하느냐 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한학기동안 운영을 하다 보니까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또 만족도 하고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측면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도가 계속 확대시행되려면 무엇보다도 학부모님들의 이해와 협조가 굉장히 필요합니다. 자유학기제 취지를 잘 좀 이해하시고 학부모님들이 학교와 더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노성균>
그러니까 자유학기제는 지금까지 획일적 주입식 교육에서 창의교육의 시발점이 되는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류정섭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노성균 클로징>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될 때만해도 혹시 학업성적이 떨어질까 고민하셨던 학부모들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시행이 거듭될수록 긍정적인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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