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생활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이른바 왕따입니다,
이 문제들의 심각성을 다룬 뮤지컬이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며 공연되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중학교 대강당이 뮤지컬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전교생 6백여명은 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유령친구’가 세종시 한솔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주인공 봉구.
왕따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친구간의 우정,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성진/한솔중 3학년
“이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느꼈고요, 전체 친구들이 모두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습니다.
녹취>유진룡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여러분은 학교에서 정직...배려...용기...지적...싸워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부터 4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오는 23일까지 대전버드내중학교 등 6개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박은영 교사/한솔중학교
“지역을 찾아주고 특히 왕따를 주제로.....좋은 계기가 됐다.”
‘유령친구’를 만든 극단 ‘단잠’은 지난해에도 전국 23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무료공연을 펼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청소년 힐링 공연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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