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달 중 취침 이후 4번 째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오는 25일부터 1박 2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일왕이 여는 궁중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네번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테리 매콜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주의회 관문을 통과한 동해병기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3월 5일 주 하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에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서명했다고 피터 김 미주 한인의 소리 회장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에는 버지니아 주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와 지도에서 일본해와 함께 동해가 병기돼야만 합니다.
그동안 매콜리프 주지사가 동해 병기법안에 곧바로 서명하지 않고 수정안을 추가시켜 주의회에서 새로 표결하도록 조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결국 법안 원안에 서명했습니다.
매콜리프 주지사는 서명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남미 해안에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는 해제가 됐지만 일본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 칠레 북부도시 이키케 해안에서 규모 8.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밤새 강도 높은 여진이 60여 차례나 이어져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일부 가옥이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또 최고 2미터 높이의 지진 해일도 발생해 주민 수십만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일본 동부 태평양 연안에 최고 1미터 높이의 지진해일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강진 여파는 아시아에까지 미쳤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에 오늘 아침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일본 정부는 대비하고 있습니다.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이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42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럽 내 2위 항공사인 독일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부터 사흘간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4일 심야까지 예고된 파업으로 3천8백여 편이 취소되고, 42만 명 넘는 승객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종사 노조는 10%의 임금 인상과 퇴직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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