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내일 '식목일'…"우리 강산 푸르게"
등록일 : 2014.04.04
미니플레이

내일은 69번째 식목일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한 나무심기 사업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는데요,

과거 식목일 행사 모습을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제9회 식목일 기념식이 서울 남산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함태영 당시 부통령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었습니다.

1950년대의 남산은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학생들과 시민들은 푸르른 금수강산을 만들고자 한 마음으로 헐벗은 땅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일대 야산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 곳에 심긴 나무들은 포플러 나무 등 5700여 그루.

박 전 대통령은 특히 나무 심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SYNC> 대한뉴스 (1977년)

"박 대통령은 나무를 심으면서 내년부터는 일년에 이틀을 식목일로 정해 더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관계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도 눈에 띕니다.

나무의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스레 밟았습니다.

우리나라는 30년 이상 계속된 꾸준한 나무심기를 바탕으로 녹화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1989년 당시 전체의 97%가 산림자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나무 심기에서 나아가 가꾸는 사업으로 바뀐 겁니다.

SYNC> 대한뉴스 (1989년)

"심는 임업에서 가꾸는 임업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간벌하는 방법을 개선해 제대로 목재가 될만한 나무로 키우는 데 역점을 두며 육림 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림을 조성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도시 근교의 지역에 휴양림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식목일은 우리나라를 푸르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