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정한 콘텐츠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공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었는데도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제값을 받지 못한다면 풀뿌리 창작과 제작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공정한 유통환경을 만들어야하고 이러한 노력이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과감하게 시정을 해나가야 한다며 영화 산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영화산업의 경우 작년에 동반성장 협약을 제정했지만 합의 사항을 어기거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아내서 바로잡아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영화와 방송, 출판 등 각 산업별로 불공정한 사례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콘텐츠가 제값을 받는 저작권 존중 풍토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창의적 생태계도 강조했습니다.
콘텐츠의 잠재력을 평가해 과감한 투자와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은퇴한 문화예술인이나 자원자를 중심으로한 문화봉사단을 만들어 활동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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