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봄맞이 파티를 벌이던 대학생 수 천명이 갑자기 폭도로 돌변해 백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그런가하면 전세계 곳곳에서 세계 베개 싸움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인 산타바바라에서 봄맞이 파티가 열려 대학생 만 5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만취한 학생들은 폭도로 돌변해 가게와 도시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폭도로 변한 학생들을 향해 최루액 등을 발사하고 사태가 안정되기 까지는 한 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5명이 크게 다쳤고 학생 4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난동을 부리던 학생 100여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손에 베개를 쥐고 서로를 때립니다.
아주 즐거운 표정인데요, 세계 베개 싸움의 날을 맞아 오스트리아에서 베개 싸움이 펼쳐진 겁니다.
지난 2000년에 시작된 세계 베개 싸움대회는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에서도 베개 싸움이 열렸습니다.
녹취:대회 참가자
꽤 광적이죠. 베개를 들고 서로의 얼굴을 있는 힘껏 때립니다.
베개로 상대방을 때리고 또 맞기도 하면서 한 해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이곳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두바이에 있는 팜 아일랜드.
스카이다이버가 4천200m 높이에서 힘차게 뛰어내립니다.
낙하산을 펼치는데, 일반적인 낙하산 크기 비해 매우 작은데요, 이 남성의 낙하산 크기는 고작 3.2제곱미터.
이 작은 낙하산으로 이 남성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낙하산 점프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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