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돼야한다며,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맞는 공대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에 맞게 공과대학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대 교육이 이론 연구중심으로 진행이 되면서 산업 인재 양성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공대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했으면 합니다. 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결과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으며 사업화와 신시장 개척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출연연구소의 역할 재정립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 벤처기업이 히든 챔피언이 되기 위해 정부 출연연구소가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권에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증 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지식재산에 투자하는 선진 금융 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특허나 콘텐츠와 같은 지식재산 바탕으로 기술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하는 선진 금융 시스템으로 변화 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정부와 대학, 산업계, 금융권이 힘을 모으는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에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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