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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꽃·나무 등 봄을 사가세요
등록일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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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나무의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파랗게 물들어 가는 요즘인데요.

서울  광장에서는 봄꽃과 나무들을 싸게 파는 '나눔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공에스더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울 시청 앞 광장입니다.

서울 광장은 온통 봄꽃과 나무 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파릇파릇 선명한 연두빛 잎들과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냅니다.

식목일을 맞아 문을 연 '봄꽃, 나무 나눔시장'에는 한국화훼협회와 한국분재협회 회원들과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들이 가꾼 봄꽃과 나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꽃도 감상하고 필요한 봄꽃과 묘종, 나무도 고르면서 마냥 즐겁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곳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어 시중 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영 팀장/ 서울시 조경과 조경관리팀

*말자막

"근무하시는 직장 주변이나 사무실 또한 사시는 아파트나 주택가, 주변 공지에 (나무시장에 나오셔서) 많은 꽃을 사서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나라꽃 무궁화를 보급하기 위해 자체 재배한 무궁화 묘목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무궁화는 모두 3천 그룹니다.

인터뷰> 이은영 / 서울 마포구 동교로

*말자막

"식목일 맞이해서 서울시청에서 이렇게 무궁화를 나눠주셔서 우리 국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주신 것 같아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에는 특히 생활 꽃꽂이 실습을 비롯해 손으로 하는 수지식 경매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시민들의 관심을 끕니다.

꽃의 향을 오래 지속 시킬 수 있는 포푸리 만들기 프로그램입니다.

적절하게 말린 장미와 라벤더를 향주머니에 넣으면 근사한 포푸리가 완성됩니다.

이밖에도 나눔시장에서는 전문가 원예상담도 받을 수 있고 고추,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도 살 수 있습니다.

봄을 맞아 꽃과 나무를 싸게 사고, 갖가지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공에스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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