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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통제기술, '안전관리' 강화 [여기는 세종]
등록일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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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 등 국제적으로 안전도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우리의 원자력 통제기술에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원전보유국을 상대로 전문적인 원자력통제기술 교육이 본격화 되고 있는데요.

한국원자력 통제기술원에 이충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전 세계 일류가 안전한 핵연료를 사용하길 갈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서 테러에 사용한다든지 또, 국익을 훼손하는 이러한 역할이 될까 우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최영명 원장 모시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우리나라 핵관리분야에 대한 이야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세요.

질문1>Q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역할은?

이충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라고하면 사실 조금은 생소한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우선, 그동안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선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06년도에 설립이 되어서 핵비확산과 핵안보 전문기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기를 생산한다든지, 열을 내서 동력을 돌리게 된다든지 이런 쪽으로 사용을 하면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해주는 그런 쪽으로 되겠습니다만.

이것이 잘못 오용되고 군사적 목적이라든지 테러리스트들이 잘못 사용하게 되면 이렇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또는 어떤 국가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기능 중 하나가 수출통제도 있습니다만, 수출할 때 전략 물자라고 하면 그것이 핵무기로 잘못 오용되지 않도록 하는 보증을 그 정부에서 해주어야만 수출할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을 하고, 우리 기관에서 정부로부터 위임을 받아서 그런 일을 하는 기관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질문2>Q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업무 계획은?

이충현>

네, 바르게 통제되게끔 역할을 해주고 계시고요, 기관이 설립되고 성과도 적잖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 최근에 일본사태도 있었는데, 최근에 작년으로 좁혀야겠습니다.

워낙 성과가 많으시니까요?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업무계획 말씀해주시죠?

답변>

정책연구센터를 하나 설립하고,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정책연구센터라고 하면 사실 우리가 원자력에 대해서 정말 평화적 목적으로 잘 쓰고 그것을 신뢰라든지 투명한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것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신뢰에 중요한 한미 원자력 협정 그런 쪽에 대해서도 앞으로 2년 내 발효를 해야 하고, 연장되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쪽에 제대로 된 정책적인 받침이 되어야겠다. 해서 그런 쪽을 중심으로 해서 핵 비확산에 관련된 정책연구라든지, 또는 핵 안보에 관련된 정책연구라든지. 동북아 평화와 관련된 정책연구를 조금 체계적으로 해야 되겠다.

핵 안보 교육센터의 커리큘럼을 개발한다든지 그다음에 외국사람들을 교육 시킨다든지 등등을 구상하고 있고, IAEA라든지 미국과 공동으로 트레이너를 위한 트레이닝도 해주고 커리큘럼도 같이 개발하고 그래서 제가 특히 두 센터에 대해서 특히 글로벌 리더십을 위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문3>Q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 역할은?

이충현>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라고 말씀하셨는데, 미 국무부장관이 축전을 보내왔습니다.

그 정도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어떤 역할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조금 더 INSA에 대한내용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지요?

답변>

핵안보교육훈련센터를 영어로는 INSA라고 표현하고있습니다.

2012년도에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1차가 되겠습니다.

그 때,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약속을 했습니다.

핵안보체제라던지 이런 부분을 우리가 공고히 해야겠다 해가지고, 그것을 약속을 해서 2014년도에 오픈 해서 국제사회에 오픈 하겠다, 개방하겠다.

여기에서 국제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박(ABAC: 기업인자문위원회)에서도 연락이 오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통제체제에서도 오고, 일본에서도 축전이 왔습니다.

그중에 더 거기에 편지형식의 축전을 보내온 것이 미국부장관 존 케리였습니다.

"핵안보 교육훈련센터는 국제 핵비확산과 핵안보 체제를 강화하는 글로벌 리더이자 모범국가로써의 한국의 역할을 분명히 나타낼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저는 어디에 도움이 될 것이냐를 보면, 잘 되겠습니다만, 한미 원자력협력 협정을 제정하는데도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겠느냐?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4>Q 과제와 향후 계획은?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이 나아가야될 방향, 숙제를 분명히 알고계실것이고요? 그다음에, 우리기관은 또 그런 부분에서 어떤 기관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짤막하게 마무리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우리가 핵 비확산 및 핵안보전문기관이기 때문에, 원자력이 잘못 오용되지 않도록 평화적 목적으로만 이용되도록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원자력 향도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인식되어야 하고, 특히 원자력 종사자들에게 규제만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정말, 핵비확산 핵안보노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원자력 선진국으로 우뚝 서는데 앞장서는 기관이구나 하는 것으로 인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충현>

오늘 도움말씀 주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최영명 원장께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이렇게 핵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르게 쓰여야하고 또 안전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더 확산시키면 안되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폭에 와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바르게안전하게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현재 확보된 핵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이해가 됐고요.

이런 부분에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심하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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