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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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씨티 캐피탈 고객 3만4천명 유출 씨티캐피탈 직원 내부 공모 가능성

씨티캐피탈과 IBK캐피탈에서 3만 4천 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검찰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SC은행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에 연루된 불법 대출업자의 USB에서 발견한 고객정보 3백만 건을 정밀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씨티캐피탈은 정보 유출 과정에서 내부 직원의 공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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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고시원도 층간소음 기준 마련 '건축법' 개정안 내주 국회 상임위 상정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같은 건축물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바닥 설치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 다음 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상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0세대 이상 아파트는 주택법에 따라 소음 방지를 위한 바닥과 칸막이의 재질과 두께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공동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원룸 등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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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넘는 직장인 41만 명 3천만 원 이하 1천만 명…'양극화'

연봉 1억 원이 넘는 직장인이 4년 사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으로 연말정산 신청자 가운데 과세대상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근로자는 4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1만 5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급여가 3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도 4년 전에 비해 4％ 증가한 1천 16만 명을 기록해 임금을 통한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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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오늘 담배소송 제기 KT&G·외국계 담배회사 3곳 상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 KT&G와 국내 유통하는 외국계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합니다.

건보공단은 흡연으로 생긴 질병 치료에 들어간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 2011년 기준으로 한해 1조 7천억 원에 이른다며 소송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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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7개 공기업 이익배당 확대 추진 경영투명화·세외수입 확보 차원

공기업이 사내에 돈을 쌓아 두는 대신 주주들에 대한 배당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정부 출자 공기업이 과도한 사내유보금을 적립하는 관행을 막고 세외 수입을 늘려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익 배당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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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중국 비난 결의안 발의 오바마 순방 전 통과가능성

다음 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앞두고 미국 상원에서 중국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여야 중진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발의한 것이어서, 오바마 대통령의 순방 전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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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수출액 26억3천900만 달러 K-POP 수출의 11배

한국의 게임 수출액이 케이팝의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집계 결과 지난 2012년 한국의 게임 수출액은 26억3천900만 달러로 음악 수출액인 2억3천500만 달러의 11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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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7도~26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6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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