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우상인 꼬마버스 타요가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시내를 운행하고 있는데, 정말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타요버스를 100대로 늘리고 5월5일 어린이날까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안은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 가족이 버스정류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꼬마버스 타요’를 타기 위해섭니다.
만화속에서만 보던 타요버스가 눈앞에 나타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날을 기념해 3월 26일부터 버스 4대의 캐릭터를 ‘꼬마버스 타요’로 바꾸어 운행하고 있습니다.
370번은 파란색 타요로, 2016번 초록색 로기로, 2211번은 노란색 라니로, 9401번은 빨간색인 가니로 변신했습니다.
타요버스들이 서울의 도심을 달리자 도시분위기가 한층 환해진 느낌입니다.
인터뷰> 김종세 상무 / 아이코닉스
"'꼬마버스 타요'는 저희 아이코닉스 이비에스 그리고 서울시가 공동으로 제작권을 소유한 캐릭터로서 이번 2014년도 3월 서울시 대중교통의 날을 맞이해가지고 대중교통의 홍보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입니다."
'꼬마 버스 타요'의 인기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세종거리에서 열린 서울시 보행 전용거리 행사에서도 입증됐습니다.
전시된 타요 버스에 한번 타보려는 어린이 동반 가족행렬이 끝없이 이어진 겁니다.
인터뷰> 엄정훈 / 서울 구로구 오리로
*말자막
"아기가 '타요버스'를 너무 좋아해서 보러왔는데요.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게 좋고 넓은 데서 실제로 보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타요버스'에 대한 시민 호응이 너무나 크자 서울시는 타요버스를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장멘트>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폭팔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타요버스를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안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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