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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최후통첩…러시아 내전 경고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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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에서 친러시아 무장 세력과 우크라이나 보안 부대 간의 유혈 충돌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시위대 진압을 위해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을 밝혔고 러시아 정부는 내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에서 친러시아 무장 세력과 우크라이나 진압 부대 사이의 무력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보안부대원 2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측은 무장세력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으나 러시아 측은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어 점거를 풀지 않을 경우 대규모 진압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태를 UN안전보장이사회 논의에 긴급 회부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UN안보리와 UN안보협력기구 논의에 회부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방일 이전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버트 메넨데즈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등 상원의 중진의원들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내놓았습니다.

결의안에서 중국 정부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설정해 적용해서는 안 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도발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의 평화적이고도 외교적인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여야가 공동 발의한 만큼 이달말쯤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칠레에서 이번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적어도 16명이 숨졌습니다.

주민 만여 명이 대피했고 칠레 정부는 이 일대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칠레 중부 항구 도시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칠레 정부는 지금까지 적어도 16명이 숨졌고 가옥 5백여 채가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죄수 200여 명을 포함해 주민 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산불은 대부분 진화된 상태지만 일부 주민들은 호흡 곤란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또 화학무기 공격이 일어나 백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2백 킬로미터 떨어진 카프르 지타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해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 전선이 염소 가스를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군 측은 그러나 정부군이 화학무기 공격을 저질렀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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