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순방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두번째 방문국 파키스탄에서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한-파키스탄 총리회담에 이어 양국 투잡협력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1983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파키스탄.
한국 행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파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정 총리의 3박 4일 일정에 파키스탄 4선 국회의원이자 우리나라의 기획재정부 격인 기획개발부 장관에 수행을 담당토록 하는 등 국빈급 예우를 제공했습니다.
또, 정 총리의 경호를 위해 1천여 명이 넘는 경호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시내 곳곳엔 정 총리의 얼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정 총리의 파키스탄 첫 공식 일정은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의 회담입니다.
아울러 양국 정부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한-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 참석합니다.
한국 기업의 현지진출 확대와 투자유치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맘눈 후세인 대통령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파키스탄 일정에 앞서 정 총리는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고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가 모인 충칭을 방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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