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청와대, '무인기 공동조사' 제의 일축 "북한 소행 증거 충분히 조사"

청와대는 북한의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무인기 추락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남한에 제의한 데 대해 범죄 피의자가 범죄 수사의 증거를 조사시키는 일은 없다고 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소행임을 밝힐 증거에 대해 충분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대통령 국정지지도 68.5% 젊은층 '긍정' 늘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8.5%로 나타나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8.5%였고, 특히 이 삼십대 젊은층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 한계는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3

청와대 "오바마 25~26일 방한" "방한시 국새·어보 반환 협의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불법 반출됐다 지난해 미국에서 압수된 대한제국 국새와 어보 등 인장 아홉점을 반환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4.

청년구직자 꾸준히 증가… 96만명 공무원 시험 준비 31만9천명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청년층의 취업관련 시험 준비 실태를 보면, 취업 시험 준비자는 2007년에 68만2000명이었지만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 96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 준비 인원을 뜻하는 공시족은 31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5.

신용카드 1포인트도 사용 가능 신한카드, 6월부터 시행

오는 6월부터 카드에 1포인트만 적립돼 있어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신한카드는 1포인트에 1원 사용이라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6월 1일부터 마이신한포인트 세부 운영기준을 개정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습니다.

6

서울 학교 방학시기 조정 추진 "학년말 파행 없애자"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의 학년말 파행 수업을 막기위해 겨울방학을 늘리고 여름방학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교 3학년이 기말고사 등을 마친 후에 효율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 빨리 겨울방학을 시행하고 2월 학사일정은 최소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

대입 자기소개서 외부스펙 쓰면 '0점' 교육부, 공통양식 발표

올해 대학입시를 위한 학생부 전형에서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 등을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쓰면 0점 처리됩니다.

또 어학 연수 경험 등을 기재해도 불이익을 받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공통 양식을 발표했습니다.

8

"어린이, TV 시청 늘수록 수면시간 줄어" 미국 매사추세츠 어린이병원 연구

어린이들의 TV 시청 시간이 늘수록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어린이병원과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TV와 어린이 수면과의 상관관계 연구를 보면 TV를 보는 시간이 하루 한 시간씩 늘어나면 수면시간은 7분씩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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