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이어지는 5월 초, 가족들과 여행계획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관광주간을 정했는데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관광 할인행사가 이어집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5월.
긴 연휴동안 국내여행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관광주간에 제공되는 다양한 추천 관광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관광주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로, 관광 프로그램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싱크> 김기홍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
말자막>7,8월 하계 성수기에 집중되어 온 국민 여행 수요를 5월 휴가사용 장려로 분산하고, 다양한 할인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저렴하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관광주간에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 체험, 시티투어, 쇼핑과 공연까지 총 1,170여곳의 관광 관련 업체가 다양한 할인행사에 참여합니다.
먼저 4대 궁을 비롯한 국립수목원 등은 50% 할인된 입장료로 즐길 수 있고, 일부는 야간개장에 들어갑니다.
기차여행상품 10선을 선정한 코레일 관광전용열차도 최대 30% 할인됩니다.
지자체 별로도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강원도에서는 물레길 페스티벌이, 울릉도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야간 해안 산책로 탐방, 김해와 충주시 등 지역 26곳에서는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추천 관광 상품은 관광주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온 국민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관광주간에 통영과 무주, 제천시의 초.중.고교 50여곳에 자율휴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학생과 가족 참가자 6백명을 모집해 학습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관광주간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고, 불편신고를 할 수 있는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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