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경영과 부채증가 등 비정상적 공공기관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내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립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도 높은 공공기관의 개혁을 거듭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125개 주요공공기관장과 민간위원 등 220여명이 참석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이 열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공공기관장들의 대면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강도 높은 공공기관의 개혁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오석 부총리도 기조발제를 통해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 등 정상화 대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조발제 후에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방만경영 정상화의 사례 발표와 부채관리 중점기관의 효율적 부채관리 방안 토론 등이 이어집니다.
LH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은 내일 부채 감축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50여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도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장멘트>
박 대통령의 이번 공공기관 워크숍 직접 주재는 경제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