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에서는 밤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기자 소식전해주시죠
구축함과 헬기, 어선을 총동원한 밤샘 사투, 야간 수색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공군 수송기 6대를 급파해 조명탄을 3분에 2발씩 발사하며 시야확보 지원에 나섰고, 상대적으로 유속이 느린 정조시간대인 새벽 1시 20분부터 해군 해난구조대 SSU와 특수전여단 UDT 대원, 해경 잠수요원이 수중탐색을 시도했습니다.
조금 전인 7시20분부터 수중 탐색을 재개했습니다.
수중탐색 수색 작업에는 해군 6개조 12명과 해경 10개조 20명이 투입됩니다.
서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군 상륙강습함정 본험 리차드함도 어제 밤 10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자정과 새벽 1시, 2시에는 대형 수송함 1만4천톤급 독도함과 구조함인 청해진함, 평택함이 사고해역에 차례로 도착했고, 오늘 아침 6시부턴 탐색구조단을 설치해 본격적인 해상탐색작전을 수행 중입니다.
현재 선내 수색은 바닷물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정조시간대에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만조와 간조 전후로 잠깐 약해지는 시간에 잠수수색 작전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건데요, 6시간마다 주기가 돌아오고, 한번에 최대 20분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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