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수색구조 작업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현재 구조작업 상황, 전해주시죠
강필성 기자 / 진도군청
현재 밤이 깊은 지금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24시간 가용한 인력과 장비가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야간에는 수송기에서 조명탄을 쏘며 시야를 확보해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 수송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TOD 즉 열영상장비를 적극 활용해 계속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야간 수색 작업 중 사망자가 몇구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상 수색은 쉬지않고 진행되고 있지만 사고 해역이 유속이 유난히 빠른 곳인만큼 수중 수색은 정조시간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조시간엔 조류가 정지해 바다가 잔잔해지는 때로 하루 4번 정도 발생합니다.
조금 전인 오후 9시 40분이 정조시간이었는데 잠수부 요원들이 수중 수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정조시간인 오전 4시 50분에 수중 수색 작업이 다시 시도됩니다.
수중 수색에는 해군 6개조 12명과 해경 10개조 20명이 교대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군청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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