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출몰한 세월호의 구조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종합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여객선 침몰사고 정부합동수습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성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전남 진도군청에 마련된 여객선 침몰사고 정부합동수습본부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 침몰사고와 관련된 정부 부처 합동 브리핑이 야 1시간전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민간구조업체 투입지원입니다.
민간 구조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경이 현장까지 선박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구조의 급박성을 감안해 현재의 1~2개의 포인트에서만 다이버의 선내 진입을 시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3개 이상 진입 루트에서 선내 진입 시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선내 생존자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안에 공기주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가족 대표의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해경이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즉시 이행됩니다.
ㅇ (상황판 설치) 피해 가족들에게 현장 구조 진행상황 등을 적기에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대형 CCTV 상황판을 설치하여 운용
선박 탑승객와 구조자 명단을 비치하여 열람을 희망하는 피해자 가족에게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남진도군청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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