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합동수사본부,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 계속
등록일 : 2014.04.20
미니플레이

앵커>

이번에는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을 조사하고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충현 기자, 현재 조사상황 전해주시죠

 

이충현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기자>

세월호 이모 선장등 핵심 승무원 3명을 구속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도 관련 조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선체 화물칸에 짐을 싣는 과정의 적법성과 선박직 선원들이 전원 생존한 것과 관련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본부는 침몰 여객선 소속사인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해당 부장은 여객선 증축 의혹과 화물 과적 등 사고 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한 회사의 전반 현황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수사본부는 선장 이모씨를 도주선박 선장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유기치사와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선원법 위반 등 모두 다섯 가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3등 항해사 박모 씨와 조타수 조모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수난 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사고발생 닷새째인 오늘 까지 모두 3명이 구속됐습니다.

특히 구속된 3등 항해사는 사고가 난 '맹골수로' 해역에서 처음으로 조타지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험이 적은 3등 항해사가 당시 조타지휘를 한 경위와 관련해서는"정해진 근무표 상 3등 항해사가 맡게 된 것"이라며 "선장이나 1·2등 항해사가 근무시간을 일부러 조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