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자립 돕는다
등록일 : 2014.04.21
미니플레이

앵커>

장애인들의 취업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인데요.

여>

서울 관악구가 장애인을 돕기위해 특화사업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장애인들이 일터인 목공소에서 가구 마무리 작업에 분주합니다.

서울 관악구청의 지원을 받아 4년째 운영하는 목공방에선 지적 장애인 7명이 일합니다.

이들 장애인들의 얼굴은 홀로섰다는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범진혁 / 서울 관악구 성현로

*말자막

"돈도 벌 수 있고 월급도 많이주고 대우도 잘해줘요."

목공방에서 만든 가구는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등록돼 후원자, 종교시설에 그쳤던 판로를 공공기관으로 넓혔습니다.

함께사는 세상은 이동 세차 사업인‘클린 투게더’도 운영합니다.

지적 장애인들과 작업팀장이 조를 짜 서울과 수도권에서 방문 세차도 해줍니다.

현장음>

*말자막

"많이 잘해줘요. 친형처럼요."

함께 움직이면서 서로를 마음의 이해하고 일을 한다는 보람도 느낍니다.

인터뷰> 오진규 / 서울 관악구 봉천로

"장애인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보람도 많이 느끼고 매우 즐겁습니다."

'나자로의 집'은 정신장애자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꿈드림 택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택배회사와 계약을 맺어 대단지 아파트 배송물을 장애인들이 배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호 시설장 / '나자로의집'

"사업을 통해서 장애인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저희는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취업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한 구청의 특화사업 덕분에 장애인 일자리가 늘고 함께사는 세상의 매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준례 / 서울시 관악구청 생활복지과장

"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사업 중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개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구청은 특화사업과 함께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주차단속원 50여명을 선발했습니다.

현장멘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장애인들이 자립을 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