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 연결해보겠습니다.
노성균기자 현재 상황전해주시죠.
밤사이 시신 4구가 추가로 인양됐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62명으로 늘어났고 240명은 아직도 실종상태입니다.
구조 작업을 위해 무인 잠수 로봇이 동원돼 침몰된 세월호 선체 내부로 투입됐습니다.
정부는 진도와 안산에 특별재난지구를 선포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VTX 분석 결과 승무원들이 우왕좌왕 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록에는 16일 오전 9시6분부터 오전 9시37분까지 31분간의 교신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탈출할 수 있는 시기,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승무원들은 9시 38분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발표한 수습책을 최대한 빨리 실행하고 있습니다.
민간 다이버의 구조참여 투입과 같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했습니다.
인양을 미끼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람에 대한 색출에 들어갔습니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팽목항까지 셔틀버스 운행시간 간격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사망자 발견부터 팽목항 이송,안치에 이르는 절차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군청에 마련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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