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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해난 구조선 세월호 사고 해역 파견
등록일 :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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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 해난 구조선을 파견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등 각국의 지원 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미 해군이 해안구조선을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미 국방부 대변인실 스티브 워런 대령이 밝혔습니다.

워런 대령은 이어 한국측이 구조선 파견을 공식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만일을 대비해 태국에서 우리나라로 이동 배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도 깊은 애도를 표명하며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통 안전 사고의 경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 백악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오는 25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방한의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이같이 밝히며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 기간 희생자 유가족들과 한국 국민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말자막)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한국 여객선 침몰 참사 등과 관련해 우리가 동맹국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의 구조작업 지원 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우리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구조작업에 자위대를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도 언제라도 특수 구조장비와잠수부들을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지원의사를 보냈습니다.

해외 주요 언론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단호한 처벌 의지를 표명했다며 선박회사 관련자들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희생사 수습 상황과 유가족들의 모습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특히 우리 정부가 수학여행을 금지시킨 소식을 전하며 여행 중단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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