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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총력'… 최다 인원 투입 4층 중앙 객실 집중 수색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해역에선 오늘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하는 등 최다 인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됩니다.
합동구조팀은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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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소조기' 진도 해역 맑고 파도 '잔잔'
진도 부근 해역은 오늘 대체로 맑고 파도도 최고 0.5미터로 잔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까지 물 흐름이 가장 느린 소조기가 이어지고 있어 기상과 조류 여건이 좋은 오늘이 수색 작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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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합동분양소 '줄잇는 추모' 어제 1만 3천 명 다녀가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 합동 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 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단원고 희생자 48명의 영정 사진과 위패가 안치돼 있습니다.
분향소에는 어제까지 1만 3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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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등 4명 추가 영장 '선박직원' 전원 구속 수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의 1등 기관사와 선원 등 4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승객을 구조하지 않고 이미 구속되거나 체포된 선장이나 다른 선원들과 함께 먼저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 모 씨를 비롯해 선박직 선원 15명 가운데 이미 11명을 구속하거나 구속영창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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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3학년 오늘부터 등교 교내 심리치유센터 설치
사고 직후 휴교에 들어갔던 단원 고등학교는 오늘 3학년 학생들부터 수업을 재개하고, 다음 주부터 1학년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교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심리적인 회복을 돕는 심리치유센터가 설치되고, 전문의와 상담 전문인력이 상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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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객선사 부실대출 긴급 점검 대출 안전기준 적합도 가중치 부여 지도
금융감독원은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을 비롯해 모든 연안 여객 선사의 대출에 부실이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사들이 여객 선사에 대출할 경우에 불법 증축이나 개조 등 안전 기준에 문제 소지가 없는지 꼼꼼히 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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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월호 사고에 심심한 위로" 판문점 채널 통해 위로 전통문 보내와
북한이 어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로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통지문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해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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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아베 정상회담 북 핵실험 경고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 등 대응 방안과 미일 방위협력 지침의 연내 개정을 통한 미일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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