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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 합동 분향소가 안산시에 마련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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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으로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강필성 기자 / 임시 합동분향소(안산)
“임시 합동 분향소에는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단원고 학생들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 수는 2만 5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추모 행렬은 더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단 앞에 수북이 쌓인 국화들이 얼마나 많은 추모객이 이곳을 찾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희생 학생들의 친구 또는 이웃들이 많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분향소 곳곳에서는 비통한 마음에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추모 문자 메시지 글을 볼 수 있도록 대형모니터도 설치했는데요.
합동분향소에 오지 못하는 수 많은 국민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 추모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임시분향소에서 안산 단원고는 불과 100여 미터 거리에 있는데요.
휴교에 들어갔던 안산 단원고가 3학년 부터 수업을 재개해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분향소를 많이 찾았습니다.
등교한 3학년 480명은 수업과 심리치유를 당분간 병행합니다.
오는 28일부턴 1학년과 수학여행에 참여하지 않았던 2학년 13명의 학생이 등교합니다.
지금까지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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