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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적대세력 도전 초강경 대응"...미국인 1명 억류
등록일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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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양국 정상은 북한 핵실험 도발을 억제하고, 공조체제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적대세력 도전에는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4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내비치는 대목인데, 실제 곳곳에선선 핵실험 징후 포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네. 어제 한미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핵실험 등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집중하며, 공조체제를 강화할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자주적 권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당당한 자위적 권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자주적 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적대 세력의 도전에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받아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이 보이는 대목입니다.

실제 4차 핵실험 움직임은 위성사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국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갱도 2곳에서 차량 이동이 늘고 자재가 쌓여있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국방부도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모든 단계의 준비가 끝났다며, 발사 시기는 북한 정권의 정치적 전략적 판단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미국인 관광객 1명이 북한에 억류 중인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미국인 관광객 24살 밀러 매슈 토드씨로, 지난 10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는데, 입국검사 과정에서 망동을 부린게 억류 이유라고 북한은 밝혔습니다.

북한이 억류 사실을 보름 만에 갑자기 공개한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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