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자금줄 추정 페이퍼컴퍼니 3곳 수사
등록일 : 2014.04.27
미니플레이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회장측의 페이퍼컴퍼니 여러 곳을 찾아냈습니다.

또 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하고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검찰이 세월호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페이퍼 컴퍼니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회장의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장남 대균 씨의 'SLPLUS', 차남 혁균 씨의 '키솔루션' 등 세 곳입니다.

유 전 회장과 자녀들은 이 곳을 서류상으로만 차려 놓고 수 년 동안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고문료 명목으로 200억 원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회사들을 주요 자금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수년 동안 청해진해운을 회계감사해온 회계법인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의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유 씨 일가의 각종 돈 흐름을 눈 감아 준 단서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 전 회장측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외국에 체류중인 차남 혁기 씨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