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합동수사본부는 검찰로 송치된 피의자 3명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안전검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충현기자!
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앵커멘트>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어제 구속피의자 조사와 별도로 안전검사 업체 등 네곳에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죠?
기자멘트>
네,그렇습니다.
검경합수부는 어제 구명땟목 등 안전검사업체 두 곳과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안전점검 업체는 세월호를 직접적으로 점검했던 업체들로, 고박과 증톤설계시공등 관련직원 스물일곱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합수부는 형사 소송법에 따라 전문가 자문단장을 전문수사자문위원으로 수사에 참여시켰습니다.
세월호 승무원을 제외한 생존승객 백쉰네명가운데 서른세명이 조사과정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생존 학생들의 진술도 진술도 사고상황이나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데요,
합수부는 현재 어떤 방법으로 하겠다, 전화를 하겠다,, 이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생존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를 잃고, 사고당시 입은 정신적 피해와 기타 상처들을 치유하는 상황에 있는 만큼.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경합수부는 승무원과 승객들의 카카오톡 자료 분석과 관련해 맨 마지막 카카오톡 대화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 17분 수학여행길에 오른 단원고 학생의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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