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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유도탄이 2016년부터 우리 군에 도입됩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미사일 잡는 미사일' PAC-3입니다.
적의 미사일을 탐지, 궤도를 분석하고, 탄두를 요격시키데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
PAC-3 100여 발 미만이 우리 군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입됩니다.
인터뷰> 백윤형/ 방위사업청 대변인
"북한의 탄도유도탄이 지상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격 성공률 70%, 북한의 탄도유도탄을 최대 40km 상공에서 타격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 핵심 타격 수단으로 꼽힙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구매계획안과 지뢰지대, 철조망을 제거하는 장애물 개척 전차 사업추진 기본전략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PAC-3는 오는 6월 해외업체 대상 입찰공고를 거쳐 11월 계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패트리어트 성능개량에는 기존의 PAC-2 발사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이 의결됐습니다.
모두 1조4천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 105밀리 곡사포에 자동사격 통제와 복합항법장치가 적용된 성능개량이 국내기술로 개발됩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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