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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관계자 체포…전방위 수사
등록일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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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해운측 관계자 2명을 어제 긴급 체포했습니다.

남>

이에따라 청해진 해운사측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성균 기자!

기자>

네 광주지검 목포지청입니다.

남 MC Q1>

먼저 밤사이 수사 진행상황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1>

네, 앞서 앵커께서 말씀하신대로 이제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본부의 칼날은 청해진 해운사측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비호했던 세력들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구속된 선장과 승무원들의 과실이 밝혀진만큼 그 근원지를 밝혀내겠다는 겁니다.

따라서 합수부의 초점은 과연 누가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을 지시했는 지, 또 과적 등 화물물량을 눈감아 줬는 지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 불법과 과실이 들어난만큼 이제는 그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것이 합수부의 수사 방향입니다.

여 MC Q2>

그렇다면 지금까지 수사상황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2>

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 해운사 관계자 2명을 어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부는 선장 이모씨 등 이미 구속됐거나 구속 송치된 세월호 승무원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합수부는 이들의 진술 신빙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 자문위원도 조사에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세월호에서 구출된 강모씨와 안전설비 관계자, 세월호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마쳤습니다.

세월호 매니저에게는 탈출 방송을 했는 지, 그리고 구조-구출에 최선을 다했는 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세월호 관계자에게는 침몰직전 승무원들과의 통화내용이 주된 수사 내용이라고 합수부는 밝혔습니다.

남 MC Q3>

그리고 앞으로 예상 수사범위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기자3>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제 합수부는 청해진 해운사를 향해 수사의 칼날을 빼들었습니다.

따라서 침몰 당시 적재품목과 적재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량과 품목 무게 등과 관련해서는 90%이상 조사를 마쳤다고 합수부는 전했습니다.

또 세월호 구조과정 등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합수부는 승무원의 근무기간이 1년이상 3명, 6개월에서 1년 2명, 3개월에서 6개월 8명 등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사고 현장 부근에서 휴대전화 8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부는 대검찰청에 영상복원 등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이 승무원들의 과실 여부를 따지는 가장 중요한 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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