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성 김 주한미국대사 후임으로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올해 41살로 부임하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가 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했습니다.
올해 41살의 리퍼트 실장은 지난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리퍼트 실장은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정통하고 한반도 이슈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리퍼트 실장에 대한 대사 임명동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는 북한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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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지적재산권 분야 감시대상국에서 6년 연속으로 제외됐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한국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2009년 감시대상국에서 제외된 이례 6년 연속 미 무역대표부의 지식재산권 분야 감시대상국에서 제외됐습니다.
발표된 보고서는 공식문서 형식으로 각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집행 현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우리나라는 지난 25년 간 상당한 진전을 이룬 국가이며 지적재산권 보호 및 집행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준을 갖춘 국가라고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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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해역에서 합동군사 훈련을 예고한 데 이어 일본도 대규모 해상훈련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다음달 중순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의 무인도에서 섬 탈환 훈련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상자위대 부대 등 육상과 항공, 해상 자위대원 천 3백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지난해 11월에도 센카쿠 유사시에 대비한 대규모 섬 탈환 실전 훈련을 했지만, 이번 훈련은 중러 합동훈련에 대한 맞불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일 충돌하는 중일이 센카쿠 열도 부근에서 동시에 합동 훈련이 예정돼있어 양국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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