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다판다' 대표이사 영장청구…오늘중 결정
등록일 : 2014.05.02
미니플레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여부는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검찰이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 대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계열사의 자금 창구로 의심받는 세모신협의 이사장을 맡았습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 일가 소유의 페이퍼컴퍼니에 컨설팅 명목으로 수수료를 지급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세모신협 이사장을 지내며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에 부당대출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씨 일가 비리 수사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송대표를 시작으로 유 전 회장 일가와 핵심 측근들에 대한 신병처리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수사팀은 유 전 회장 일가의 계열사와 대표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또 유 전 회장 차남에 대해서도 오늘 검찰에 출석할 것을 재통보했지만 유 전 회장 차남은 검찰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관계자를 통해 자진출석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