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연휴기간 매일 수석비서관회의…세월호 대책 논의
등록일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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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연휴 첫날인 오늘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세월호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전에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한 회의가 있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김기춘 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2시간 가량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모든 수석비서관이 참석했으며 세월호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안을 가지고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는게 도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말한 대안, 즉 재난 안전 시스템과 공직사회 혁신 방안 등이 논의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기춘 실장 주재의 수석비서관회의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6일까지 매일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연휴기간 박 대통령이 밝힐 대안의 큰 그림이 어느 정도 윤곽을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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