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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을 본다고 하면 밤에 불빛이 적은 한적한 시골을 떠올리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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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고 빌딩 숲 서울에서도 별을 관측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박선미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표면에 두 줄의 갈색 무늬가 있는 목성 모습이 신비하기만 합니다.
갈릴레오가 발견한 목성의 4대 위성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지름 7m의 원형돔.
천체 관측관 내부에 설치된 구경 8인치의 굴절 망원경은 달과 행성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박동한 / 서울 서초구 잠원로
"달이 햇빛의 반사로 인해서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이 인상깊었어요."
천체투영관에서는 8m 돔 스크린과 디지털 프로젝터로 언제든지 가상의 별자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도심에서 달과 별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망원경을 별을 관찰하고 밤하늘 별자리와 별 이야기를 설명들으며 우주에 대한 꿈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김영진 / 과학동아천문대장
"도시에는 주변에 불빛이 많기 때문에 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생활을 가로등 아래에서 하기 때문에 더 별을 볼 수가 없는 건데요. (이곳은) 건물 옥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보다 높고 불빛이 대부분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심에서 별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천문대는 70여 곳.
그동한 주로 불빛이 적은 산간지역에 들어섰으나 최근에는 '빛 공해 현상' 때문에 별 구경이 어려운 빌딩 숲 서울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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