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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풍계리 터널 입구 가림막…핵실험 임박 징후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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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장에서 가림막이 설치된 것이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하면서 북한 핵실험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CNN은 미군 정찰위성이 지난 주말 함경북도 풍계리 북한 핵실험장을 관측한 결과 터널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을 발견했다고 미 국부 고위관리가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이어 핵실험의 마지막 단계인 터널 입구를 막게 되는 핵실험을 곧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해외 정세 관련 학술대회에서 국제적인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위험한 도발도 미국이 고립을 택해서는 안되는 이유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방적인 노력이 아니라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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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가 정치범 수용소를 폐지하고 공개처형을 금지하라는 등의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확정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보고서에서 정치범 수용소 폐지와 공개 처형 금지 등 모두 268개의 권고 사항을 담았습니다.

외국인 납치와 이산가족 재결합, 표현의 자유 보장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형제 폐지와 탈북자들에 대한 처벌 금지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장애인 인권협약 조인과 이산가족 재회 허용 등은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권고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정식 채택될 예정이지만 북한은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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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40대 주부가 자동차 추락사고를 당한 지 닷새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크리스틴 홉킨스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40m 아래 숲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음식과 물이 없이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인 지 닷새째.

우산을 펼쳐 구조요청을 한 뒤 기다렸고 그녀의 기지 덕분에 지나가던 이가 이를 발견해 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두 다리를 잃기는 했지만 그녀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그녀는 구조를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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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민병대 간의 유혈 출동로 양측에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친러 민병대의 거점인 동부 슬라뱐스크를 놓고 정부군과 친러 세력은 치열한 교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측에서 3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우크라이나 군은 병력을 추가로 현장에 배치하고 있어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도네츠크 공항을 무기한 폐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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