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안전관리체계 철저하게 개선"
등록일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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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후진적 사고의 악순환을 근원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철저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로 정부가 지난 5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점검이 현장상황 보고나 서류검토 등 형식적 확인에 그쳐서는 결코 안된다"면서 "사전예방뿐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장관이 직접 안전관리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낱낱이 짚어보고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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