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서는 거대한 천막촌이 세워졌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월드컵 개막을 앞둔 상파울루 경기장 주변에 거대한 천막촌이 생겼습니다.
공터에 2천 5백개 이상의 천막들이 줄지어 서있는데요, 세면대는 물론 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근처 빈민가 지역 사람들이 천막 농성에 나선건데요,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집값이 급격히 치솟는 바람에 살곳을 잃어버리게 됐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의 한 돌고래 수족관.
이 수족관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태어난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난 아기 돌고래 '평화'입니다.
엄마와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이 제법 능숙해보입니다.
벌써부터 봉으로 묘기도 부릴 주 아는데요,
녹취:올가 넨코, 돌고래 조련사
(말자막)
평화라는 이름은 평화와 노동을 상징하는 5월 노동절 전날에 돌고래가 태어났기 때문이예요. 우크라니아에 평화가 깃들길 바라는 마음이 들어요.
돌고래 조련사인 올가는 평화의 상징인 아기 돌고래 평화와 함께 멋진 돌고래 쇼에 서길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빨간 천이 드리워진 건물 외벽에 사람들이 거침없이 내려옵니다.
거리는 물론 건너편 건물까지 구경하는 인파들로 북적이는데요, 도쿄 중심가의 한 건물에서 모델들이 몸에 와이어를 연결하고 공중패션쇼에 나선 겁니다.
42미터 높이의 건물 측면에 수직으로 세워진 런웨이.
뉴욕과 런던에서도 열린 적 있는 이른바 버티컬 런웨이입니다.
일본의 한 패션잡지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공연이라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특보 (382회) 클립영상
- 기상악화로 수색 난항…수색범위 확대 2:07
- 합동수사본부, 청해진해운 대표 전격체포 1:57
- 유언비어 점차 줄어…"근절 때까지 엄정 단속" 1:27
- 항공대원 의식 회복…안타까운 사고 늘어 1:59
- 이어지는 추모행렬…눈물의 어버이날 1:54
- 세월호 아픔 함께…끝없는 조문 행렬 [국민리포트] 2:05
- "소형무인기 3대 모두 北 지역서 발진" 1:58
- 군 "명백한 군사도발…대응전력 보강" 2:17
- 브라질월드컵 태극전사 23명 명단 발표 2:20
- 경찰, 서울메트로 신호관리부소장 등 잇따라 소환 조사 0:30
-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 열려 0:22
- 브라질 빈민들, 천막촌 짓고 월드컵 반대 농성 1:53
- 경기도,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7곳 개관 [국민리포트] 2:19
- '숯검댕이' 소방관…동화로 위로 [국민리포트] 2:33
- '안전한 국가만들기' 예산 우선 배정 [라이브 이슈]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