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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 발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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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합동분향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표윤신 기자 / 정부합동분향소(안산 화랑유원지)
네, 안산 합동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에만 140여 명의 추모객들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갔습니다.
현재까지 임시분향소를 비롯해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 수는 40만 명이 넘고, 전국 각지 분향소에는 160만 명 가까이가 다녀갔습니다.
분향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보내 온 애도의 문자도 벌써 10만 통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합동 분향소 앞에는 추모의 벽이 새로 마련됐는데요,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써 온 편지는 물론, 해외 각국 학생들이 보내온 애도의 편지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합동 분향소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일반 승객 등 희생자 2350여 명의 위패와 영정이 안치됐었지만, 어젯밤 일부 유가족들이 위패와 영정을 들고 모 방송사와 청와대에 항의 방문을 하면서 현재 희생자 70여 명의 위패와 영정이 빠진 상태입니다.
한 방송사 간부는 최근 세월호 사고를 교통사고에 빗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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