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심리가 안정돼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불안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은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사회적 분열과 불안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긴급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국민 심리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시키는 일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 그 고통은 국민들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주체들이 잘못 보도되고 왜곡된 정보들을 바로 잡아 사회에 다시 희망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금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정부가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지표가 나빠지기 전에 회복세에 흔들림이 없도록 선제적 보완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과 규제개혁은 흔들림 없이 지속해야 하지만 안전이나 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유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안전이라든가 소비자보호, 공정경쟁을 위해 꼭 필요한 좋은 규제는 반드시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여성 일자리 대책과 창조경제 혁신 등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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