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박근혜 대통령이 휴일인 어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세월호 사고의 후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여>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후속대책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당초 예정에 없던 회의 소집으로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의 세월호 후속대책 관련 수석비서관회의 직후 열렸습니다.
회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3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새로운 국가변혁의 방향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한 국가안전재난시스템의 전면적 개혁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종 방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조만간 직접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국정의 총 책임자로서 세월호 사고에 대해국민에게 직접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칭 국가안전처를 중심으로한 재난 안전시스템, 그리고 세월호 사고 이후 미흡한 대응으로 질타를 받아온 공직사회 혁신방안 등도 밝힐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특보 (387회) 클립영상
- 세월호 침몰 관련, 사고대책본부 브리핑 14:40
- 정 총리 "가족 심정으로 수색에 최선" 1:50
- 추가 영장청구…승무원 전원 기소방침 1:45
- 靑 "조만간 세월호 대국민담화 발표" 1:30
- 세월호 피해가족에 '생활안정비' 지원 1:26
- 민간잠수사 故 이광욱 씨 영결식 [국민리포트] 2:38
- 세종시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이어져 [국민리포트] 2:46
- 이어지는 추모 발길…조문객 170만 명 넘어 1:14
- 북, 무인기 발표 반박…"책임회피·변명일관" 1:30
- 제주서 고병원성 AI 첫 발견…이동제한 조치 1:31
- "북핵실험장 움직임 다시 활발"…예의주시 [이 시각 국제뉴스] 3:17
- 선박 안전강화 방안은? [대담]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