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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감상도 하고 맘에 드는 작품들을 현장에서 살 수도 있는 열린 미술장터, '서울오픈 아트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닷새 동안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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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오픈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입니다.
9번째를 맞은 올해에는 국내에서 89개 화랑과 해외에서 마이애미, 보데 갤러리 등 4개 갤러리가 참가해 4천 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미술 장터, 서울오픈 아트페어 올해의 주제는 'LOVE' 입니다.
김방은 / 예화랑 대표
"서양화, 조각, 사진, 그리고 설치 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들의 작품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셔서 알고 싶어하는 장르의 작품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시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호주대사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된 특별 전시 ‘호주 원시 예술’은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점으로 그려진 풍경화, 과감하고 빠른 붓 터치로 그려진 그림들을 통해 호주 원주민들의 생활문화가 잘 엿보입니다.
기업 문화와 함께 하는 컬처 노믹스 전시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작가들은 BMW 코리아와 앱솔루트 브랜드를 통해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과 벽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행사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Media Art 전에서는 윤신혜 작가의 ‘일상 풍경’ 시리즈가 전시됐습니다.
캔버스를 보는 것과는 달리, 모니터를 통해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관람 방식이 새롭습니다.
석지혜 /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개성이 다 뚜렷해가지고 보는 거 하나 하나마다 다 재미있고 신기한 것 같아요."
지난해보다 9개나 더 많은 갤러리가 참여한데다 전시작품들도 다양해 닷새 동안 진행된 올해 아트페어에는 1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이번 서울오픈아트페어는 현대미술의 흐름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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