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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서 폭발 사고…151명 사망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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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터키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광부 1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최대 300여 명의 광부가 아직도 탄광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3시 20분쯤 터키 서부도시 마니사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소 151명의 광부가 숨졌고 아직도 적어도 300여 명이 광산 안에 갇혀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7백여 명의 광부가 작업 중이었지만 사고가 근무 교대시간에 발생해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탄광 안 2킬로미터 지점에서 전력공급 장치가 폭발해 발생했으며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면서 광부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터키 당국은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연기가 자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터>

중국과 베트남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서 강행한 중국의 석유시추에 대해 미국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중국의 시추와 중국 선박들의 출현은 도발적 행위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이 신중한 언행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중국이 분쟁 지역에서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일반화되고 있다며 미국은 우려를 표명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조만간 또 다른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수역에서 러시아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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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이후 분리주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이 친러시아 민병대의 습격을 받아 정부군 병사 7명이 숨졌습니다.

동부지역에서 강 인근에 매복해 있던 30명 규모의 민병대가 교량을 건너던 정부군 차량에 폭탄을 던져 정부군 병사 7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6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8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은 동부 무장세력에 대한 진압작전을 계속할 것이며 주민투표를 주도한 자들에게는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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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회를 한달 앞두고 브라질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는데요, 계속된 가뭄으로 수력발전을 통한 전기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려

몇 달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브라질은 전력 생산의 70% 정도를 수력 발전에 기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간 강우량은 8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경기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월드컵 기간 전력을 제한 공급하고 절전 캠페인을 벌이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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