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하며 사회 모든 영역이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부문부터 솔선하며 국가 시스템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의식 수준과 국민 안전시스템을 근본 재검토 하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면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각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가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물질주의와 편의주의, 이로 인한 비정상적 제도와 관행이 국가공동체 유지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식의 대전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과거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과감히 혁신과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간 신뢰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고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조순 전 부총리 등 4명의 석학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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