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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문제'라는 자세로 불편 없도록 해야"
등록일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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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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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지원은 물론 심리치료까지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희생자가족과 실종자가족 지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수습과정이 장기화 된 상황에 자칫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소홀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입니다.

정 총리는 특히 가족과 직접 만나는 1대1 전담지원 담당자에게는 다시 한 번 세심한 배려를 주문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내가족의 문제라는 인식과 자세로 시신수습부터 장례.심리치료 등에 조금의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 총리는 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가족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제도를 비롯해 유급휴가와 휴직자, 자영업자, 일용직에 대한 생계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는 긴급복지 제도를 통해 피해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고,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이나 주소지 시군구청에서 접수하면 곧바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수색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잠수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앞으로도 잠수사들이 실종자 가족과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새겨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 잠수사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계속해서 체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진도 수색현장에서는 '사전 안전교육'이 실시 되고 있고, 바지선에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군의관과 응급구조사들이 배치돼 잠수사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진도와 안산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희생자 유실방지에 동원된 어민들의 유류비와 조업손실은 물론, 유출된 기름으로 피해을 입은 양식장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의 우선 조치와 해수부의 보전조치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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